좨송합니다 #대박분식 #노부부 #오이뺀 오이냉국 #디지털시대 #비대면 #연민1 "너무 너무 좨송합니다. 너무 좨송해요. 너무큰실수를햇내요” 분식집 어르신의 전대미문의 따뜻한 응원이야기 소개 소개 서울 동작구 번화한 동네에 이무진(75) 노부부와 아내 이모(68)씨가 운영하는 소박한 분식집 '대박분식'이 있습니다. 20년 넘게 이 소박한 간이식당은 현지인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모바일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훈훈하고 진솔한 댓글이 연이어 게재돼 네티즌과 고객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며 이들의 삶은 뜻밖의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진심 어린 사죄와 감사 올해 초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3번 출구 인근 ‘대박분식’의 모바일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리뷰란에 오이냉국에 “오이를 빼달라”는 요청을 들어주지 않았다며 올라온 불만 글에 이런 댓글이 달렸다. 냉면을 시킨 또 다른 손님이 “냉면에 육수가 없고 면은 다 불었다”고 하자, 점주는 “너무 좨송합니다(죄송합니다). 다.. 2023.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