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이거는 알아야 하는 건데요? 일단 이 장면부터 짧게 보시면 한 연예인이 타이어 교체하러 갔다가 심각한 문제가 발견됩니다.
바로 엔진오일을 5만 km인데 한 번도 안 갈았던 건데요. 근데 오히려 뭐가 잘못됐냐고 순진하게 물어보니까? 무엇이 잘못됐는지는 이 사진만 보면 됩니다. 바로 그 유명한 7만 km 쏘렌토 디젤 엔진인데요.
차를 출고하고 엔진오일을 한 번도 안 갈고 타다가 결국 이 사달이 난 겁니다. 고작 몇 십만 원 아끼려다가 엔진값 수백만 원을 날리게 된 거죠?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이 마이클 앱을 활용하는 건데요?
사실 작년에 한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으니 빠르게 핵심만 말씀드리면, 기본적으로 홈 화면에서 엔진오일이나 타이어 같은 소모품들의 교환 주기를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나중에 교체할 때가 되면 따로 알람이 오니까 까먹을 일이 없죠?
그리고 여기 정비 예약을 누르면 바로 엔진오일을 갈 수 있는데요. 가끔 차알못 분들 정비소 가면 혹시 눈퉁이라도 맞을까 봐 걱정하시는데 여기서는 일단 내 차에 맞는 저렴한 기본형으로 자동 추천해 주고 인근에 있는 정비소들을 리뷰까지 확인해 가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자들의 실제 리뷰가 있으면 정비하는 입장에서도 기록과 평판이 남기 때문에 양심적인 정비를 할 수밖에 없는 선 순환이 되는 거죠. 그래서 올해도 마이클 앱에서 예약하고 직접 정비를 받아봤는데요.
이렇게 차를 앞으로 기울여서 폐 오일을 완전히 빼주는 건 기본이었고 헤드라이트의 높이나 브레이크 패드 등 기본적인 상태 점검도 그냥 해주셨습니다. 끝나고 물어보니 사실 엔진오일만 교체하면 큰돈이 안되지만 다만 이렇게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친절하고 성실한 서비스로 보답하며 나중에 다른 정비로 또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게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다 끝나면 실제 시공 사진과 함께 이렇게 항목별로 피드백을 주니까 확실히 믿을만했습니다. 자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타이어랑 엔진오일은 안전이랑 직결된 거니까 때 되면 반드시 갈아주세요. 이것 나중에 문제 생겨서 도로에서 사고 나면 옆에 있던 다른 차들은 진짜 무슨 죄입니까?
오늘도 안전 운전하시고 숏 블로그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유익하셨다면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