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아까운 돈을 아끼는 방법인데요, 바로 편의점 ATM 수수료입니다. 얼마를 뽑든 보통 천 원 넘게 내야 되는데 고작 만원 뽑으려고, 이 돈 내는 게 진짜 그렇게 아까울 수가...
바로 보시면 우리 갑자기 현금 뽑아야 될 때, 주변에 편의점 밖에 없을 때 많잖아요, 그럴 때 절대 아무 편의점이나 가지 마세요, 왜냐하면 편의점 별로 수수료가 무료인 은행이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GS25 같은 경우는 지금 보시다시피 신한, 국민, 우리, SC제일은행 이런 곳과 제휴를 맺고 있어서 여기서 현금을 인출할 때는 수수료가 0원입니다. 그리고 세븐일레븐 같은 경우도 이런 여러 은행들에서 출금할 때는 마찬가지로 수수료가 없죠. 마지막으로 CU는 앞선 두 편의점보다는 SC제일은행이 확실히 적은데요, 대구은행이나 경남은행 그리고 증권사 몇 곳이 다죠.
그러니까 내 카드가 어디 건지 딱 보고 근처 GS25나 세븐일레븐을 찾아가면 아까운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아! 그리고 이게 핵심인데요 방금 말했던 편의점 수수료 무료가 언제나 항상 되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사실 이 부분까지 제대로 알려주는 곳은 거의 없는데, 첫 번째는 은행 영업시간 외에는 은행 조건에 따라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는, 두 번째는 같은 편의점이라도 비치되어 있는 기계 종류에 따라 수수료 면제가 안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자, 이게 무슨 소리냐면 지금 여긴 GS25 안에 있는 ATM인데요 공식 홈페이지 상에는 이런 은행들에서 현금 인출 시 수수료가 0원이라고 쓰여있지만 실제로 출금해 보면 수수료가 1,100원이 나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브랜드 편의점이라도 비치되어 있는 ATM 종류에 따라서 제휴 은행도 달라서 지금처럼 특정 은행 하나만 면제되는 것도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출금하기 전에 이거 꼭 확인해야 됩니다.
아, 마지막으로 꿀팁 하나 더, 이런 것 다 신경 쓰기 귀찮을 때 어떤 편의점이든 수수료를 안내는 방법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24시간 수수료 무료인 카카오뱅크나 토스를 잠깐 이용하는 겁니다.
실제로 카카오뱅크 같은 경우는 2017년 출범 이후에 현재까지 계속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는데요 그리고 편의점 3사 ATM 모두 공통적으로 카카오뱅크로 출금이 된다는 걸 이용하는 거죠. 그래서 지금처럼 만원이든 5만 원이든 카카오뱅크로 이체한 다음에 이렇게 스마트 출금을 이용하면 편의점 종류에 상관없이 수수료를 안 내고 출금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카드 없이 그냥 QR 코드만 찍으면 되니까 훨씬 편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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