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간 많은 요청이 있었던 건데요? 바로 매번 헷갈리는 장례식 조문 예절입니다. 이게 학생들이나 사회 초년생들은 물론이고 저도 가끔 헷갈릴 때가 있는데요?
빠르게 알아봅시다. 일단 문상 복장은 검은색 정장이라는 것 다들 아실 건데요? 그런데 요즘엔 너무 화려한 색깔의 옷만 아니면 급하게 왔거니 하면서 크게 신경 쓰는 분위기는 아니니까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장례식장에 들어가시면 이렇게 가장 먼저 방명록에의 이름을 쓰고 부의금을 냈는데요? 예전에는 문상을 마치고 부의금을 전달하는 게 예의라고 했는데, 요즘은 크게 상관하지 않는 분위기죠?
부의금을 내시고 장례식장의 해당 방에 들어가시면 바로 체크해야 할 게 있습니다. 자 이걸 보실까요? 절을 하려다가 십자가가 있는 걸 보고 바로 멈추는 화면인데요?
이런 경우는 해당 종교에 따라 절을 하지 않습니다. 헌화 후 목례와 함께 묵념만 하시면 되죠? 근데 일반적인 분향은 이렇게 합니다. 무릎을 꿇고 향을 한 개 또는 세 개를 잡고 향의 끝부분에 초로 불을 붙여서..
근데 이게 생각보다 잘 안 붙는데요? 당황하지 마시고 기다리면 불이 향 끝에 붙게 되겠죠? 그다음 불을 끄고 향로에 불이 붙은 향을 꽂아야 하는데 이때가 중요합니다.
입으로 입김을 불어서 향에 붙은 불을 끄시면 무례한 결례 행동입니다. 이렇게 왼손을 흔들어서 불을 꺼야 되죠. 향로에 향을 꽂았으면 해당 고인의 영정에 두 번 절하시고 가벼운 목례를 하는데요?
남자인 경우 이렇게 오른손등이 왼손등 위로 하시고, 반대로 여자는 왼손등을 오른손등 위로 합니다. 끝으로 상주와 맞절을 한 번만 하면 되는데요?
헷갈려서 꼭 두 번 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살아있는 사람한텐 한 번만 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문상 시에는 상주에게 악수를 먼저 청한다던가 호기심에 고인의 사망 원인을 묻는 다던가 이 정도는 호상이라는 둥... 말하는 건 정말 무례한 일이니까 절대 삼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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