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카센터에서 이런 장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자동차 퓨즈 박스를 열고 간단히 연결해서 자동차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보는 스캐너인데요?
비싼 건 수십만 원에 육박하죠? 우리가 보통 이렇게 자동차 앞의 계기판에 경고등이 뜰 때, 무슨 문제가 있겠지 하고 자동차 정비업소인 카센터에 차를 입고 시키죠?
그때 이 자동차 스캐너로 차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진단을 합니다. 그리고 뭐 실린더가 어떻고 플러그 다, 뭐다 전문가적인 어려운 말들을 하면서 일단 자동차를 수리는 해주시는데, 저 같은 일반인 들이야 뭐, 자동차 전문 엔지니어가 그렇다니까 네 알아서 해주세요.
하고 말죠? 근데 인포카에서 나온 이 조그만 자동차 스캐너만 있으면 내가 타고 있는 자동차에 뭐가 문제인지 바로 자가 진단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혹시 모를 눈탱이도 방지할 수 있어요. 우리가 자동차를 자가 수리 까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내 붕붕이가 어디가 아픈지 는 알아야 되잖아요?
사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이렇게 운전대 밑에 있는 퓨즈 박스 단자 있죠? 여기에 인포카 스캐너 이걸 끼우고 인포카 앱을 깔아서 블루투스 연결만 하면 됩니다.
끝이에요. 이게 제가 직접 써 본 입장에서는 뭐 여러 기능이 있었지만 차량진단, 주행기록, 이것 딱 두 가지만 사용해도 충분히 4만 원 값어치는 하는 것 같았습니다.
자동차의 엔진 경고등이 떴다 안 떴다 해서, 이 차량진단부터 해봤는데요? 바로 고장 코드가 이렇게 뜨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걸로 일단 뭐가 문제인지 확인이 되면 근처 자동차 공업사에 전화해 보거나, 카닥 같은 어플에서 업체별로 견적을 대략적으로 라도 받을 수 있어요.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르고 자동차부터 차량 수선 공업사에 입고시키면 저 같은 차알못들은 카센터 분위기에 압도 돼서 눈뜨고 과잉 정비 하게 되잖아요?
이걸 방지할 수 있는 거죠. 그리고 이 주행기록이 꿀 기능인데요? 이렇게 구간별로 급가속, 감속 여부가 RPM 단위로 기록됩니다. 나중에 차량 사고가 나서 과실 여부 따질 때 증거 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겠죠?
또 동생이나 친구한테 차 빌려 줬을 때, 얼마나 험하게 차량을 탔는지 검토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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