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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히터와 에어컨 오해와 진실

by 복베익초풍미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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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히터와-에어컨-오해와-진실-썸네일

 

 

오늘 다룰 내용은 자동차에 있는 히터와 에어컨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짚어볼 건데요? 우리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만 빠르게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히터부터 볼까요? 가정용 히터와 다르게 자동차 히터는 온도를 높이는데 따로 연료를 쓰지 않아도 돼요. 왜냐하면 운행 중에 엔진이 자연스럽게 뜨거워지고, 여기다가 그냥 팬만 돌려서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자동차의 히터를 틀어도 정작 자동차 연비에는 거의 차이가 없어요. 1시간 내내 자동차의 히터를 틀어 놓는다 하더라도 자동차의 연료 소모는 50 원 정도니까 무시해도 되는 정도죠?

 

 

자, 그럼 테슬라 같은 전기차는 어떨까요?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내연기관의 고열이 없기 때문에 따로 히팅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요?

 

테슬라-바로가기

 

이게 생각보다 전기 소모가 엄청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자동차의 난방 때문에 배터리 효율이 30% 나 낮아지는데요? 똑같이 배터리를 충전해도 원래는 100km 갈 것을 자동차 히터를 켜고 가면 70km 밖에 못 가는 거죠?

 

 

다음은 이 자동차의 에어컨인데요? 자동차 히터가 연비에 영향이 거의 없는 것과 다르게, 이 녀석은 에어컨을 켜놓으면 보통 10% 정도의 자동차 연비 하락을 가져옵니다.

 

 

그리고 자동차의 에어컨을 단순히 공기만 차갑게 만드는 걸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럼 반만 알고 계신 겁니다. 자동차의 에어 컨디셔너(air conditioner)의 약자인 에어컨은 단어 그대로 자동차 내부의 습기 조절 등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도 하는데요?

 

 

사실 자동차의 온도를 낮추는 건 에어컨의 여러 기능 중 하나일 뿐인 거죠? 그래서 자동차 에어컨과 히터를 동시에 켜는 게 가능한 거고, 저도 웬만하면 겨울철에도 이 자동차 운행 시 에어컨 버튼을 항상 같이 켜 두고 있습니다.

 

 

겨울철에 특히 심한 이런 결로 현상도 방지해 주고, 자동차 히터를 켜놓기 때문에 자동차 내부가 너무 덥고 건조함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이죠?

 

 

자 마지막 팁, 자동차의 에어컨은 이 컴프레셔가 연료를 제일 많이 먹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적당한 온도로 계속 켜 놓는 것보다 낮은 온도로 설정해 놓고 잠깐씩 세게 켜놓는 것이 자동차 연비에 훨씬 도움이 되고 차량 내 온도를 낮추는 효과도 더 좋습니다.

 

 

 

 

오늘도 숏 블로그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유익하셨다면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공감 꾹~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