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우리 일상 생활에서 가볍게 써먹을 수 있는 꿀팁 몇 가지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바로 이 스테이플러인데요. 근데 이게 일반 사이즈라서 종이가 조금만 두꺼워지면 지금처럼 아예 박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땐 이렇게 하세요. 그냥 근처에 있는 휴지를 접어서 이렇게 종이 뒤에 갖다 대는 겁니다. 이 상태로 다시 똑같이 찍으면 아까와 다르게 뒷부분에 심이 튀어나와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이제, 이걸 스테이플러 딱딱한 바닥 부분으로 밀어서 눌러주기만 하면 되죠.
아, 그리고 가끔 심이 박히는 이 쇠 부분의 용도를 모르는 분들이 있는데 이걸 밑에서 눌러주면 이렇게 스테이플러 심이 꽂히는 방향이 바깥쪽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이 상태로 종이를 찍고 보면 안쪽이 아닌 바깥쪽으로 나와 있는데요.
이건 이렇게 살짝 손으로 잡아 빼면 쉽게 스테이플러 심이 빠지게 돼 있어서 종이류 문서들을 잠깐만 고정시키거나 할 때 간편하게 쓰기 좋습니다.
두 번째는 이 쿠팡 포장용 봉지인데요. 요즘, 쿠팡에서 제품을 구매해서 시키면 거의 반 정도는 다 여기에 담겨 오는데, 이것도 이 포장용 봉지를 들었을 때, 여기 벌어지는 부분이 입구인 줄 알고 힘으로 억지로 뜯는 분들이 많습니다.
근데 이제부턴 이렇게 하세요. 반대편에 여기 구멍 두 개 있는 부분 보이시죠? 여기 구멍 두 개 사이를 자세히 보면 비닐이 살짝 찝혀있는 흔적이 있는데요. 바로 여깁니다.
지금처럼 양쪽 손으로 잡고 벌려주기만 하면 힘을 많이 주지 않아도 깔끔하게 제품 포장용 비닐봉지가 열리는 걸 볼 수 있죠?
마지막으로 살림만 30년을 하신 저희 어머니도 모르는 건데요. 바로 이런 큰 소스통입니다. 이게 보시다시피 입구 부분이 생각보다 넓어서 자칫 잘못하면 이렇게 갑자기 쏟아져버린 경우가 있는데요.
특히 이런 간장 같은 것 잘못 뽑아버리면 아우 진짜 상상하기도 싫은데 이제부턴 이렇게 하세요. 처음 개봉할 때 그냥 뜯어서 버리는 이것 있죠? 이것을 거꾸로 뒤집어서 다시 껴주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구멍이 작아져서 아까처럼 갑자기 확 나오지 않기 때문에 미숙한 꼬마 요리사님들도 쉽게 양조절을 할 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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