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에서는 정말 극소수만 알고 있는 건데요? 바로 이 스타벅스에서 완전히 공짜인 것들입니다. 서론 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시면,
첫 번째는 놀라지 마세요. 바로 이 스타벅스 매장 자체입니다. 자 이게 무슨 소리냐면 규정상 전국 스타벅스 어디든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주문을 하지 않더라도 말이죠. 실제로 고객센터에 확인해 봤는데요? "저희가 매장 운영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스타벅스 매장의 빈자리에 그냥 앉아 있어도 직원이 와서 주문을 하라거나 나가라는 말을 절대 하지 않습니다.
근데 이게 사실 2018년에 미국에서 벌어진 이 사건 때문에 생긴 건데요? 당시 미국 내 스타벅스 직원이 주문을 하지 않고 앉아있던 흑인을 경찰에 신고한 거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스타벅스가 인종차별을 했다면서 시위가 크게 일어났고 스타벅스 불매운동까지 갔었는데요? 결국 스타벅스 본사에서는 8000개가 넘는 매장의 문을 닫고 17만 명이나 되는 직원들에게 인종차별 예방교육을 했죠.
그리고 스타벅스 매장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주문을 하지 않더라도 모두 고객으로 간주한다는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한국에 소재한 스타벅스도 똑같이 적용되니까요.
요즘같이 너무 추울 때 그냥 앉아서 남 눈치 보지 않고 쉬었다가도 됩니다. 두 번째는 바로 화장실인데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주문을 하지 않더라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문이 잠겨 있어도 직원에게 화장실 비번을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기까지 하죠? 진짜 이거 알게 된 후로 갑자기 신호 왔을 때 길에서 스벅 보이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더군요.
마지막 세 번째는 정말 아는 사람만 아는 건데요? 바로 원두 그라인딩 무료 서비스입니다. 지금처럼 스타벅스가 아닌 다른 브랜드 원두라도 그냥 스벅 매장에 가져가서 갈아달라고 하면 공짜로 그라인딩 해주는데요?
이미 개봉됐거나 유통기한이 없는 제품 그리고 너무 강한 향이 있는 제품이 아니면 어떤 원두라도 가능합니다. 그럼 이렇게 깔끔한 종이 백에 넣어주기까지 하니까 집에 원두 그라인더 없으면 이제부턴 그냥 가까운 스벅에 가시면 됩니다.
오늘도 짧은 블로그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유익하셨다면 공감 꾹~ 눌러주세요.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