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블로그에서 가장 좋아요 를 많이 받은 구독자 꿀팁들을 알아볼 겁니다. 신속하게 바로 이것부터 가보시죠? 가끔 등이 가려울 때 이렇게 내 손으로는 안 닿는 부분도 있어서 옆사람한테 긁어 달라고 하잖아요?
그때 보통 이렇게 됩니다. 여기야? 아니, 위에.. 그럼 여기야? 아니 좀 더 위에.. 여기야? 아니 왼쪽으로.. 이런 식으로 답답한 상황이 연출되기 마련인데요?
앞으로는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등 자체를 하나의 전화기 버튼이다라고 생각하는 건데요? 123456789 이런 식으로 지정해서 찍어 주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가려운 곳이 여기라고 치면, 2번 과 5번 사이라고 말해 주면 되는 거죠? 이렇게 하면 긁어 주는 사람도 쉽게 위치를 알 수 있게 돼서 가려운 부분을 딱 시원하게 공략이 가능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라면 끓일 때 훨씬 맛있게 먹는 아주 간단한 방법입니다. 먼저 짜장라면 하면 떠오르는 짜파게티인데요? 이게 요즘 예전에 비해 맛이 없어졌다, 뭔가 옛날 이랑 확실히 맛이 다르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제가 먹어봐도 어렸을 때 그 맛이 아닌 것 같아요? 그럴 땐 이렇게 맛소금을 살짝 한 꼬집 정도 넣어주면 되는데요? 이마 소금이란 게 90% 의 소금과 10% msg 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라면의 상대적으로 부족한 감칠맛을 더해주고 짜장라면 특유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더 깊이 있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국물 라면은 맛소금이 아니라 이렇게 케첩을 반 스푼 정도 넣어주면 되는데요? 이게 저도 처음 들었을 때 솔직히 뭔 라면에 토마토케첩을 넣어?
이어, 장난치는 건가?라고 생각했는데요. 속는 셈 치고 넣어 보니 진짜 확실히 맛있습니다. 새콤했던 원래 케첩 맛이 사라지고 라면의 국물이 약간 진해지면서 오히려 감칠맛이 살아나는데요?
이게 토마토의 원래 들어있는 천연 조미료 성분인 글루타민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것 속는 셈 치고 한번 시도해 보시면 라면 맛의 결과에 놀라실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가장 좋아요'를 많이 받은 댓글인데요? 크흥 님이 올려 주신 건데요? 말벌한테 쏘여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살 수 있다는 겁니다. 이걸 무려 만 삼천 명이나 공감 좋아요 를 눌러주셨습니다.
오늘도 숏 블로그 잘 보셨나요? 조금이라도 유익하셨다면 공감 꾹~ 눌러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