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도 아예 몰랐다가 최근에서야 알게 된 건데요? 신속하게 본론으로 들어가 보시면, 일단 이 기사부터 보시죠? 지난 2004년 우리나라 국세청이 세금 잘 내면 우대받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면서 세금 포인트 제도란 걸 만들었습니다.
이게 뭐냐면, 세금을 10만 원 납부하면 1포인트씩 자동으로 쌓이는 건데요? 이건 따로 신청을 안 해도 전 국민 자동으로 적립되고 심지어 개인의 경우 2000년 1월 1일부터 누적된 세금 납부액의 기준이라 나도 모르게 엄청난 포인트가 쌓여 있다는 겁니다.
근데 문제는 이 포인트가 작년 기준으로 0.6%만 사용됐다는 건데, 한마디로 국민의 99%가 아예 모르고 있다는 거죠? 자 그럼 어떻게 확인하고 어디에 쓸 수 있는지 빠르게 가보시죠?
가장 간단한 방법은 지금처럼 홈택스 앱인 손텍스에 들어가는 겁니다. 이 손택스 메인 화면에서 오른쪽 위 여기를 누르면 뭐 여러 가지 메뉴가 나오는데요?
여기에서 조회 발급 탭 중간에 세금 포인트라고 있는 게 보일 겁니다. 이걸 누르고 세금 포인트 조회를 클릭하면 되죠? 그럼 바로 여기에 내가 그동안 적립한 포인트가 몇 점인지 나옵니다.
자 그런데 이걸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겠죠? 일단 한 번에 싹 다 보시면, 뭐 되게 여러 가지가 있어서 많아 보이지만 사실 현실적으로 쓸만한 건, 세금 포인트 할인 쇼핑몰, 인천공항 비즈니스센터, 국립중앙박물관 할인, 딱 이 3개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그나마 괜찮은 할인 쇼핑몰을 조금 더 자세히 보시면, 아까 그 메뉴에서 최근 포인트 할인 쇼핑몰 안내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여기 입장하기를 누르면 해당 쇼핑몰로 이동하는데요?
지금 보시다시피 생활가전이나 음식 영양제 화장품 등 종류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몇 가지를 비교해 보니 미니 건조기 같은 경우는 홈택스 할인몰이 299,000원 네이버 쇼핑 최저가가 339,000원으로 약 4만 원 정도 싼 걸 확인했고요.
의자 같은 경우도 할인몰이 31만 원 네이버 최저가가 35만 원대로 홈택스가 더 저렴했습니다. 하지만 홍삼 같은 경우는 홈택스가 7만 원인데 반해서 네이버 최저가 기준으로는 5만 원대로 살 수 있는데요?
이렇게 상품마다 최저가가 다르니까 앞으론 인터넷에서 뭐 살 때 홈택스 쇼핑몰까지 같이 가격을 비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이거 남아도는 포인트라서 여기다 안 쓰면 진짜 어디다 쓸데도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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