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든 분들이 미리 봐주셨으면 하는 건데요? 바로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중고거래 바코드 사기입니다. 신속하게 본론으로 들어가 보시면, 바로 사기 수법부터 보시죠?
요즘 선물로 모바일 쿠폰 많이 주고받다 보니까, 이렇게 중고나라나 당근에서 안 쓰는 쿠폰 많이들 판매하는데요? 사기꾼들은 바로 이런 걸 노립니다.
먼저 모바일 쿠폰을 판매하냐고 자연스럽게 물어보면서 접근하는데요? 바로 구매를 원한다면서 계좌번호 주면 입금해 준다고 하죠? 그럼 판매자가 계좌번호를 알려줍니다.
근데 갑자기 혹시 모바일 상품권 원본을 가지고 있는지만 확인한다면서 이렇게 상품권 번호와 바코드 대부분은 자르고 아주 살짝만 나오게 캡처한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는데요?
근데 여기에 무심코 시키는 대로 하시면 바로 모바일 쿠폰을 뺏기게 되는 겁니다. 10초도 안 걸려서 사기당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이 바코드에 있는 모든 정보는 흑백 막대에 세로 길이가 아니라 가로 굵기에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세로가 긴 건 단순히 바코드 리더기에 잘 찍히라고 길게 만들어 놓은 거죠. 그래서 중고거래를 할 때 바코드의 극히 일부분이라도 절대로 가로 전체가 나온 걸 보내면 안 됩니다.
최근 이런 수법에 소액 모바일 쿠폰부터 수십만 원짜리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도 털리는 등.. 사기 사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근데 여기서 하나 더 어떤 분들은 이걸 막으려고 이렇게 바코드 전체나 일부를 그림판 페인트로 가려서 보여주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것도 절대 안 됩니다.
자 이걸 보시면 이 동해물과 백두산이라는 글자를 그림판 브러시 종류별로 다 칠해볼 건데요? 그럼 이렇게 사람의 눈으로는 모든 글자가 다 가려진 것처럼 보입니다.
근데 밝기 조절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 보이듯 위에 4개를 제외하고 아래는 싹 다 뒷부분이 노출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코드뿐만 아니라 주민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 지운다고 앱이나 그림판에서 아무 브러시나 사용하면 절대 안 된다는 거죠?
심지어 이런 사기는 경찰에 신고를 하더라도 사기 쳐서 탈취한 모바일 쿠폰 금액에 딱 맞춰서 사용하고, 비회원 주문으로 노출을 막습니다. 그리고 모자와 마스크로 철저히 가려서 CCTV 카메라에 찍혀도 잡기가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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