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 자동차 번호판에 대해 신속 정확하게 알아볼 건데요. 혹시 이런 번호판 본 적 있으신가요?
남색 바탕에 번호도 이상하고 심지어 위에 작은 글씨로 '국기'라고 쓰여있는 거 보이시나요? 저도 20만 킬로 넘게 운전하면서 딱 두 번 봤는데요. 국제기구 용이라는 의미로 추려서 국기라고 쓰여있는 거죠.
이 밖에도 외교관 용 차량인 외교 영사 용은 영사 등 아주 드물게 신기한 번호판을 볼 수 있죠. 그리고 더 희귀하게 이렇게 글자에 받침이 있는 번호판이 존재하는데 사실 다 군용 차량입니다.
육은 육군, 공은 공군을 뜻하고, 이렇게 합은 합참을 뜻하죠? 근데 사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번호판은 이렇게 5가지 정도인데 요즘 전기차 때문에 부쩍 하늘색이 많아진 걸 제외하고는 대부분 다 아실 테니,
바로 오늘 숏 블로그의 하이라이트로 넘어가죠? 자 이렇게 대놓고 번호판을 가리는 거 불법이란 건 다 아시죠? 그럼 이건 어떤가요? 아마 차주는 나름 개성 있는 표현을 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이것도 번호를 가렸으니, 불법입니다.
다음으로 이건 어떨까요? 요즘 자주 보이는 유럽식 번호 판인데요. 실제로 이렇게 판매 도 잘되고 있고, 또 어떤 포스팅을 보니까 아주 자랑스럽게 유럽 감성이라고 올라왔더라고요? 근데 이것도 불법입니다.
자동차 관리법에 따르면 숫자는 물론 여백이라 하더라도 기본 상태 외에 그 어떤 것을 부착하면 모두 불법입니다. 이렇게 아주 작은 스티커 라도 말이죠?
적발되거나 사진 신고가 들어오면 고의 성에 따라 50만 원에서 많게는 2백50만 원 넘게 실제로 부과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이렇게 본인의 무식을 신앙심으로 포장해서 아주 용기 있게 표현하는 사람이 제발 더 이상은 없길 바라며..
숏 블로그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유익하셨다면 공감 꾹~ 부탁드릴게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