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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범이 털어가는 개인정보 꿀팁

by 복베익초풍미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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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범이-털어가는-개인정보-꿀팁-썸네일

 

오늘은 최근에도 지속적으로 많은 분들이 속고 있는 건데요? 신속하게 본론으로 들어가 보시면, 바로 이 카톡부터 보시죠? 단톡방에서 조금씩 바뀌어서 퍼지고 있는 건데 핵심은 바로 여기입니다.

 

 

 

이 번호로 걸려온 전화는 절대 받지 말라는 건데요? 받자마자 무려 125만 원이 결제되어 차감되어 인출되는 새로운 형태의 사기라는 거죠.

 

 

 

그러니까 주위 분들에게 꼭 알리고 특히 이 번호를 휴대폰에 저장해 놓고 이름란에 사기 전화라고 해놓으라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절대 여기서 하라는 대로 하면 안 돼요. 자 일단 이게 왜 말이 안 되는지부터 보시면, 걸려온 전화를 받자마자 돈이 차감되는 건 기술적으로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착신전화에 요금이 부과되는 경우는 오직 수신자 부담 통화만 가능한데요? 그리고 관련 전화에 본인이 직접 금융정보를 입력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 전화를 받는 걸로만은 과금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사실 더 큰 문제는 바로 이건 데요? 이 번호를 폰에 저장해 놓으라는 바로 이 부분입니다. 아니 고작 이게 왜 문제냐고요? 네, 이건 다들 놓치고 있는 건데요?

 

 

바로 카톡에 이것 때문입니다. 카톡 친구 설정에 보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 친구 추천 허용이란 걸 켜놓는데, 그런데 이게 활성화 돼 있으면 상대방이 내 번호를 저장할 때 친구 추천에 자동으로 설정한다는 겁니다.

 

 

 

그럼 여기 친구 목록에 프로필이 뜨는데 이렇게 프로필 옆에 연필을 눌러서 보면 본인이 직접 설정한 이름이 나오는데요? 문제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이걸 보통 실명으로 해놓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보이스피싱범들은 나를 저장한 사람의 개인정보인 실명의 이름을 바로 여기서 캐내게 되는 건데요? 애초에 이런 낚시성 카톡 글에 쉽게 속는 사람이라면 보이스피싱도 쉽게 걸릴 거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손쉬운 보이스피싱에 타깃으로 분류해 놓고 방금 캐냈던 실명의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피싱을 시도할 수도 있는 겁니다. 아까 그 단톡방에 퍼진다는, 그래서 전화번호가 계속 바뀌는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기도 하죠.

 

 

 

 

그러니까 절대 아무 번호나 절대 먼저 저장하지 마세요. 요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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