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오늘은 대한민국 이제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지 진짜 신속하게 본론으로 들어가 보시면 바로 첫 번째 일단 지금 현재에서 전원 일치로 탄핵 소추를 인용하면서 헌정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이 파면됐는데요.
근데 이런 일이 고작 8년 만에 또 벌어졌다는 게 진짜 우리나라 참 스펙터클합니다. 이어서 바로 두 번째 그럼 이제 빨리 다음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데 가장 유력한 날짜는 금년 6월 3일입니다.
왜냐하면 헌법에 절대로 60일을 넘어서는 안 된다라고 쓰여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과거 사례를 보면 2017년 당시에는 3월 10일에 파면됐고 조기 대선은 정확히 60일 뒤인 5월 9일에 치러졌습니다.
가뜩이나 나라 전체가 혼란스럽고 준비할 것도 많은데 굳이 당겨서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이번 조기 대선일은 6월 3일로 거의 확정적이죠.
그리고 이 짧은 기간 동안 각 당에서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경선도 해야 되고 후보자 등록에다가 각자의 선거 운동 그 위에 사전 투표까지 해야 돼서 진짜 정신없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다음 세 번째 이거 헷갈리시는 분들 꽤 있는데 일반 대통령 선거는 대통령 임기가 끝나고 그다음 날부터 새 임기가 시작돼서 보통 한두 달의 여유가 있는데요.
근데 지금은 대통령이 공석이라 당선이 확정된 그 즉시 대통령의 권한이 생깁니다. 다음날도 아니고 대통령 당선되는 그 순간 말이죠. 그리고 대통령 임기도 이전 기간을 이어서 하는 게 아니라 완전 다시 리셋입니다.
그래서 2030년 6월 2일까지 총 5년 동안 이어지죠. 마지막 네 번째는 이건 데요. 사실 아직 안 정해진 거라 추측만 무성한 건데 바로 다음 대통령실이 어디냐는 겁니다. 현재 집무실인 용산과 예전부터 있었던 청와대 그리고 세종시까지 총 세 곳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용산은 최근까지 사용해서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지만 탄핵 정부가 썼던 곳이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있을 수 있고 또 청와대 같은 경우는 역사적으로 계속 대통령 집무실이어서 가장 무난하지만 이미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된 이후 내부가 완전 공개되어서 보안이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죠.
마지막 세종시는 이미 많은 정부 기관들이 있고 국토 균형 발전이라는 명분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멀어서 관련 시설을 옮기는데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가 않아서요. 이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자 여기까지가 앞으로 벌어질 일을 최대한 간결하게 정리해 본 건데요. 현재 상황을 이해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