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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자동차 사이렌 소리 대응 꿀팁

by 복베익초풍미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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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단 영상 화면부터 보겠습니다. 캐나다에서 발생했던 화재 현장인데요? 보시다시피 건물 상층부에 불이 크게 나서 소방차가 화재 진압 차량 진입용 비상 통로 확보를 위해 먼저 도착한 경찰차까지 뒤에서 부서져라 밀어 버리는 엄청난 광경입니다.

 

 

 

 

그리고 뒤에 주차돼 있던 BMW 일반인 차량까지 사전 통보 없이 사정없이 긁고 지나가는 데요? 제가 보기엔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게 진짜 선진국인 것 같습니다.

 

 

 

더 심지어 소화전 바로 옆에 주차되었을 경우에는 전화해서 차 빼라고 젠틀하게 말로 사전 통보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그냥 유리창을 통째로 뚫어서 소방 호스를 소화전에 연결해 버리죠?

 

 

 

 

사실 우리나라도 3년 전부터 소방법이 개정되어서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정차 차량에 대한 강제 처벌이 가능합니다. 근데 하도 민사 소송이 끊이지가 않아서요?

 

 

 

막상 화재 현장에서는 차량주인에게 긴급하게 전화를 한다던가 견인차를 부른다든가에서 해결한다고 하는데요? 가뜩이나 빌라 골목 같은 좁은 골목도 많은데 이제는 진짜 보다 더 현실적인 화재 현장 조기 진압에 부합하도록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 신속하게 오늘 포스팅 핵심부터 가보시죠? 이제부터는 사이렌 소리 들리면 무조건 바로 앞. 뒤 확인하고 비켜 줘야 됩니다. 왜냐하면 이제부터는 긴급 차량들이 교통 신호 같은 것 신경도 안 쓰고 심지어 중앙선, 인도까지 넘어서 올 것이기 때문인데요?

 

 

 

 

2023년 1월부터 개정된 특례법 덕분입니다. 그동안은 소방차나 응급차가 출동하면서 사고 났을 경우에는 속도위반, 앞지르기, 끼어들기 딱 이 3개만 형사 처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게 뭔 말이냐 하면 급하게 비상 운전해서 가느라 어쩔 수 없이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이런 거 하다가 사고 나면 오히려 긴급 차량 운전자가 입건 돼서 형사 처벌을 받았다는 건데요?

 

 

 

실제로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방차와 119 구급차 운전자가 교통사고로 형사 처리된 경우가 무려 83 건이나 됐습니다. 이러니까 일분일초가 다급한 위급 상황인데요.

 

 

 

오히려 비상 운전하는 게 위축되어서 보다 더 빠른 현장 출동과 구조가 어려웠던 거죠? 그런데 이제부터는 아닙니다. 긴급 상황에서는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불법 유턴, 보도 침범도 다 허용됩니다.

 

 

 

심지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사고 나면 가중 처벌받는 그 유명한 민식이 법 처벌도 수위를 낮추거나 아예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자, 그럼 우리 같은 일반 운전자들은 어떻게 해야 될지 딱 답이 나오죠?

 

 

 

도로에서 사이렌 소리가 들리거나, 보이면 무조건 앞. 뒤 살펴서 긴급 차량이 어디에서 오는지 파악하세요. 왜냐하면 이제 긴급 차량들이 생명을 구하기 위해 예전보다 훨씬 더 빠르고 신속하게 합법적으로 교통 신호 같은 거 싹 다 무시하고 달릴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 와중에도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며 안 비켜주는 분들 꼭 있을 텐데요? 그 소방차가 거의 쇳덩이 그 자체 거든요? 나중에 펜더부터 범퍼까지 싹 다 먹히고 보상 못 받아 봐야 정신 차리겠죠?

 

 

 

 

 

오늘도 숏 블로그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익하셨다면 공감 꾹~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