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숏 블로그는 지금 운전을 안 하고 있어도 아주 유용한 내용인데요? 제가 웬만해선 정부가 하는 것 소개 안 해 드리는데 이건 정말 모르면 손해라 다룰 수밖에 없네요.
신속하게 본론으로 들어가 보시죠? 공짜로 운전면허 벌점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속도위반이나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 등.. 을 하면 이렇게 항목별로 벌점이 쌓입니다.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될 경우엔 벌점 100점을 한방에 먹게 되죠? 즉시 면허 취소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이 운전면허 벌점 점수가 40점이 되면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벌점 1점당 하루로 쳐서 무려 40일 간 정지가 되는데요? 근데 이 벌점이라는 게 1년 동안 누적 되다 보니 가끔 벌점 누적을 인지하지 못하고 실수로 초과속하거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으로 10점씩, 15 점씩 쌓이다 보면 누적 벌점이 금방 쌓이거든요.
이럴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게 바로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예요. 사실 이게 2013년부터 시행되었는 데 그때만 반짝 홍보하고 말아서 요즘은 잊혔거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이 게 무엇인지 한 마디로 요약 정리하면, 1년 동안 교통법규 위반 안 하고 사고 안 나면 벌점과 동등하게 상각 해주는 마일리지 10점을 공짜로 주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제도입니다.
총 50점까지 마일리지를 누적해서 모을 수 있는데요? 핵심은 이겁니다. 이 마일리지 10점 당, 운전면허 벌점 10점을 대등하게 퉁 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원래는 벌점 40점부터 면허정지 40일 인데, 그 당시 마일리지 10점이 누적되어 있다면, 벌점이 무려 49점이 될 때까지는 면허정지 처분을 받지 않아요.
심지어 벌점 50점이 넘었을 때는 10일을 감경해서 처분을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근데 더 좋은 게 뭐냐면? 실제 운전을 안 하는 장롱 면허 라고해도 이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를 신청만 해놓으면 알아서 마일리지가 자동으로 누적해서 쌓인다는 건데요?
나는 운전을 안 하니까 교통사고를 낼 일도 없고, 교통법규 위반을 할 일도 없잖아요? 게다가 무사고 시 자동 갱신이라 개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를 신청해 놓고 중간에 실수로 교통사고 내거나, 교통법규를 위반하더라도 전혀 페널티가 없습니다. 다음날 바로 다시 또 신청하면 됩니다.
한마디로 밑져야 본전 인 건데요? 그래서 이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를 적극적, 자발적으로 신청 안 하면 본인만 손해라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닌 거죠?
자 빠르게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를 가입 및 신청하는 법 을 아주 간단하게 알아보면 요즘은 스마트폰이 거의 다 필수로 소유하고 있어서 우선, 정부 24 어플을 실행합니다.
그리고 정부 24 어플 검색창에 '착한' 까지만 치시면 바로 처음에 나오거든요? 이걸 눌러서 맨 밑에 있는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됩니다.
회원, 비회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고, 이렇게 간단히 이름이랑 주민번호만 치고 본인인증까지만 하면, 채 1분도 안되어서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에 가입 및 신청이 끝납니다.
더 이상 할 것도 없어요. 자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가족들 중에 운전면허증 있는 분들은 반드시 미리 다 가입 신청 시켜 놓으세요. 분명히 내년 중에 까맣게 잊고 있다가 이 마일리지 쌓인 걸로 덕 볼 일이 분명히 생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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