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금처럼 고속도로에서 알고 있으면 언젠가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겠죠? 신속하게 바로 이 화면 영상부터 보시면, 자동차 한 대가 고속도로 1차로로 잘 가고 있다가 앞에 멈춰있는 차를 발견하고 급하게 피했지만 결국 가드레일을 박아버립니다.
실제로 고속도로에서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까 1차 사고보다 이런 2차 사고가 훨씬 위험한데요? 치사율 자체도 그만큼 위험하다는 졸음운전이나 일반 사고의 대여섯 배인 60%나 될 정도죠?
그래서 이런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오직 고속도로에서 만큼은 견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게 사실 우리가 낸 톨게이트 비에 이미 포함된 것이기 때문에 자동차 고장이든, 사고가 났든 일단, 차가 멈췄다면 휴게소 같은 안전지대까지 그냥 무료로 견인해 줍니다.
우리가 통상 사고 나면 바로 보험사 견인 서비스 많이들 부르잖아요? 근데 그건 대부분 10kg까지만 무료고 1km당 추가요금이 더 붙습니다.
그래서 일단 이 무료견인을 부르는 게 훨씬 더 경제적인 거죠? 이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그냥 한국도로공사 콜센터인 1588-2504로 전화 한 통만 하면 되는데요? 그럼 이런 안내 음성이 나옵니다.
'가까운 교통상황실 연결을 위해 고객님의 휴대폰 번호 및 위치 정보를 1회에 한하여 한국도로공사와 위치정보 사업자에게 제공하는데 동의하시면 1번..', 굳이 어딘지 말하잖아도 이렇게 자동으로 위치까지 추적해서 견인차가 금방 오니까 엄청 편리하죠?
아, 그리고 이 번호 쉽게 외우는 방법이 있는데요? 1588-2504에서 뒷번호가 두루공사니까 이걸 도로공사로 외우는 겁니다. 진짜 이거만 기억하면 사고 나서 당황해도 절대 까먹을 일이 없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번호 나온 김에 신기한 기능 한 가지만 더 빠르게 보시면, 지금처럼 받는 사람의 번호를 넣고 출발지와 도착지 딱 두 개만 입력하고 문자를 보내보세요.
그럼 약 10초 뒤에 이런 답장이옵니다. 현재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해서 예상 도착 시간과 총 거리 그리고 차량의 흐름까지 간략히 알려주는데요?
특히, 명절 같은 때 고속도로별 교통 흐름을 간단히 살펴볼 수 있어서 나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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